2022년 5월 25일 (수요일)

BC 자유당, 새로운 당대표로 케빈 팰컨 선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회 제1 야당인 BC자유당(BC Liberals)이 캐빈 팰컨(Kevin Falcon) 당대표를 5일 새로 선출했다.
팰컨 당대표는 1963년 노스밴쿠버 생으로 SFU(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 정치학 학사 출신이다. 2001년 써리 클로버데일 선거구에 BC자유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 3선에 성공했다.

이전 BC자유당 장관 출신

2001년 당선 후에는 고든 캠벨 주수상 내각에서 규제완화 정무장관, 교통∙기반 시설부 장관, 보건 행정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0년 연말 캠벨 주수상 사임 후에 당대표 경선에 출마했으나, 2011년 연초 경선에서 크리스티 클락 당대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클락 주수상 취임 후, 재무부 장관 겸 부주수상에 발탁됐으나, 2013년 주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정치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밴쿠버 소재 앤섬 캐피털에 수석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근 10년만에 정치 복귀

2020년 11월 앤드류 윌킨슨 BC자유당 당대표가 사임했다. 2020년 주총선에서 이전 41석에서 28석으로 패배한 BC자유당은 침체기를 맞았다.

셜리 본드 임시 당대표 채재 아래 BC자유당원은 당 재건을 이끌 선장을 찾았고, 이번 경선에서 5차에 걸친 투표 끝에 52% 지지를 받은 캐빈 팰컨 당대표를 선택했다.

팰컨 당대표는 5일 “오늘은 우리 당이 새로운 장을 여는 날”이라며 “당대표 경선 시작 때 공약했듯이, 우리는 다양성을 수용하고 주거비, 보육비, 환경과 같은 문제에 진정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뿌리부터 가지까지 BC 자유당을 재건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지자들을 향해서는 “민간 주도 경제가 세계적인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지탱하는 최상의 방법이다”라면서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도전에 대응해 연민과 역량이 필요하다고 믿는다면 우리 당과 함께 해달라”라고 연설했다.
1차적인 개인 목표로는 향후 보궐선거에 출마해 주의원에 당선, 야당 당대표로 주의회 출석을 목표로 삼았다.

BC 자유당은 중도-우파 성향

BC 자유당은 이름은 유사하지만 연방 자유당(LPC)과는 관련이 없다.

BC자유당은 “BC주 자생 정당으로 어떠한 연방 정당과도 연관이 없다”면서 “연방 보수당과 자유당 그리고 특정 연방 정당 지지를 하지 않는 이들이 우리의 지지자에 속한다”라고 당 소개에서 밝히고 있다.

당론은 “자유로운 기업 활동과 강한 민간 주도 경제가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창출한다”여서 신자유주의와 보수주의 성향을 띄는 중도 우파로 분류된다.

BC주는 현재 집권 중인 BC 신민주당(BC NDP)와 BC자유당이 양당 체재를 유지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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