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산불 증가는 기후변화 탓” 캐나다 정부

보웬아일랜드
산불로 뿌옇게된 보웬아일랜드 인근 하늘. 사진=JoyVancouver.com/권민수

캐나다 연방 환경 및 기후변화부는 2017년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 대형산불 발생 원인이 인간이 유도한 기후변화로 인한 현상이라는 결론을 8일 발표했다.

메간 커치미어-영 연구원은 “기후가 계속 따뜻해지면서, 2017년 BC에서 발생한 거와 같이 극단적인 산불 시즌을 장래에도 예상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산불은 산림관리, 공공보건, 사회 시설 등 광범위한 분야에 충격을 주게 된다”라고 경고했다.

관련 연구는 정부와 빅토리아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2017년 BC는 고온 건조한 기후로 산불이 자주 일어났고 크게 번졌다. 산불로 인한 재산 피해와 함께 연무로 인해 대기 오염이 일어나면서, 밴쿠버 지역에서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2017년 산불로 인해 120만 헥타르가 불타면서, 6만5,000명이 대피하고, 수백만 명이 해로운 연무에 노출됐다고 정부는 밝혔다. 유사한 규모의 산불이 2018년에도 발생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 JoyVancou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