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BC주 판매 팽이버섯, 리스테리아균 오염으로 리콜

CFIA(캐나다 식품 검사국)는 12일 BC(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매니토바주에서 판매된 팽이버섯(enoki mushroom)이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다며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0g 포장으로 UPC (국제상품번호)는 8 807076 001496 다. UPC는 포장 뒷면 바코드 밑에 적혀있다. 상품 번호(유통기한)는 25 07 2022 AF009D 다.

리콜에 따라 섭취하거나 제공, 판매, 유통해서는 안된다. 이미 구매한 팽이버섯은 버리거나 판매처에 반환하라고 CFIA는 권고했다.

팽이 버섯에서 발견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눈이나 냄새로 감지할 수 없다. 감염 시 증상은 구토, 메스꺼움, 지속적인 발열, 근육통, 심한 두통, 목 경직 등이 있다. 임산부,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하다. 임산부 감염 시 가벼운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이지만, 신생아 감염이나 조산, 사산 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CFIA는 리콜 제품 섭취 후 탈이 났다고 의심되면 의료기관에 문의하라고 권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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