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정부, 닥터 보니 헨리

BC주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717명으로 증가세 여전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내에서 17일 24시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17명 사망자 수는 11명 급증했다. 현재 사망자와 추가 확진자는 주내 요양원을 중심으로 시니어 사이에 다수 발생하고 있다.

모두 코로나19 팬더믹과 관련 집계가 시작된 3월 이래로 최고치다.

BC주내 코로나19 활성환자는 6,589명으로, 이중 198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병원 입원자 중 63명은 중환자실에 있다.

코로나19 감염자 노출로 모니터링 중인 인원은 1만0,960명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프레이저 보건청 관할 지역에서 48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밴쿠버 코스털 보건청(177명), 북부 보건청(21명), 아일랜드 보건청(16명), 인테리어 보건청(18명) 순이다.

캐나다 국외 입국자 1명이 새로 확진자로 판명됐다.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는 손 씻기, 안전거리 유지, 모르는 사람이 주변에 있을 때는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밝혔다.

또한 밴쿠버 아일랜드와 BC주 북부 및 내륙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환자 발생은 로워매인랜드로 또는 밖으로 여행과 관련이 있다며 여행 자제를 재차 권고했다.

닥터 헨리는 “가정 밖의 사람과 시간을 보낼 때, 직장이나 학교에서 사람을 만날 때 누구나 위험은 커진다”며 가능한 거리 두기를 요청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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