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북극 한파 수요일까지 영향… 한파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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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환경부는 북극 한파로 27일(월)부터 29일(수) 사이 메트로밴쿠버와 주변 지역 체감온도가 영하 20℃에 근접 또는 이하 수준이라고 한파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환경부는 고기압의 북극 기단이 BC주 내륙에 자리 잡아 강력한 냉풍이 해안 지역을 향해 불고 있다면서, 특히 28일 밤부터 29일 아침 사이에 체감 온도가 영하 20℃ 수준으로 상당히 추울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29일부터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찬 바람이 잦아들 전망이다.

환경부는 야외 활동 시 적절한 복장을 하지 않으면 몇 분 안에 동상과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모자, 스카프, 벙어리장갑 또는 장갑으로 노출된 피부를 최소화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식수, 음식, 약품, 구급상자, 손전등을 준비해두라고 권하고 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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