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민 휘발유∙식품 구입차 미국 방문 후 귀국 시 음성 확인서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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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A(캐나다국경관리청)는 필수 사유로 미국을 다녀오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민에 대해서는 코비드19 검사와 격리 의무를 면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필수 사유로는 식품, 연료, 공급망을 예시로 들었다. 검사∙격리의무 면제는 비필수 여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당국은 강조하고 있다.

주내 일부 지역에서 진흙 사태와 홍수로 인해, 일부 물자 공급 장애가 발생하자 연방정부는 미국으로 넘어가 필요한 물자를 구해올 수 있게 입국 시 제한을 풀었다. 이번 결정은 주정부와 연방정부 당국 관계자 사이에 면담을 통해 내려졌다.

다만 CBSA는 귀국 시 캐나다 국경에 대해서만 권한을 가지고 있어,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이들의 입국을 막은 미국의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11월 8일부터 미국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육로 입국을 허용한 상태다.

이번 결정은 11월 30일 발효 예정인, 캐나다 출국 72시간 이내 귀국 시 캐나다 국경에서 코비드19 음성 확인서 제출 면제가 BC주 한정으로 앞당겨 도입한 효과가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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