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흡연자 2035년까지 5%로 줄여야”

연기, Pixabay

캐나다에서는 담배를 없애자는 목소리가 높다. 21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금연주간을 맞이해, 브리티시 컬럼비아 보건단체 연대인 클린에어 코얼리션 BC(Clean Air Coalition of BC)는 주정부에 흡연 억제책을 건의했다. 일부 건의는 담배 소매점이 환영할만한 제안은 아니다.
코얼리션에는 BC폐협회, 캐나다 암협회, 심장 및 뇌졸중 재단이 참여하고 있다.

  1. 청소년 흡연 시작을 더욱 어렵게 만들라.
  2. 담배 소매점에 더 많은 책임을 부여해 담배 취급점을 줄여라
  3. 공원, 파티오, 해변을 청정공간으로 동등하게 취급하라
  4. 과학에 기반한 무료 금연 프로그램을 유지하라
  5. 늘어나는 복합 주택 거주자에게 금연 옵션을 추가로 제공하라

코얼리션은 매년 BC에서 6,000명이 흡연과 간접흡연으로 사망한다며, 하루 16명꼴 사망은 AIDS, 마약, 음주, 차량 사고, 자살, 살인으로 인한 사망자를 합친 거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코얼리션 소속 앤드레아 실 캐나다 암협회 BC유콘 지부장은 흡연으로 인한 직접, 간접 의료 예산이 C$20억 가량 소요된다며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현재 BC 흡연자수는 약 52만5,000명 가량이다. 코얼리션은 흡연인구를 2023년까지 BC 주민 전체 10%로 줄이고, 2035년에는 5%까지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합법 흡연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올리고, 카튼(200개비) 당 담뱃세를 C$18 인상해 현행 담뱃세만 카튼에 C$67.24인 매니토바와 맞추라고 권고했다. 또 직접 말아피는 담배에도 시제품과 같은 세금을 물리고, 흡연 제품에 캔디나 과일향을 넣는 걸 금지하라고 권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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