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페리 탑승 시 이번 주부터 마스크 필수

6월 15일부터 BC페리 승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BC페리스는 15일 승객에게 따로 마스크를 회사가 제공하지 않으며,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가 없는 승객에 대해서는 탑승을 거부할 수 있다고 재차 발표했다. 모든 마스크가 되는 게 아니라 기준이 또 있다.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는 최소한 이중 구조로 얼굴에 밀착해 코와 입을 가릴 수 있어야 한다. 2세 미만만 마스크 착용 필수 규정에서 면제다.

승객 선별 질문도 진행

한편 BC페리스는 운행 시간 30분 이상 노선 탑승객 선별 절차를 통해 코로나19 증상자에 대해서는 탑승을 거부하고 있다. 기침, 호흡곤란, 고열 증상에 대한 설문 외에도 지난 14일 이내 탑승 거부 여부, 격리 대상자 여부도 마스크 준비 여부와 함께 질문한다.

마스크 착용 필수와 탑승객 선별은 캐나다 교통부 명령에 따라 집행하고 있다. 교통부 명령에 따라 각 페리는 정원의 50%만 태울 수 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터미널 입장 전, 승객에게 하는 질문 다섯 가지

• Do you have a fever and a cough?
• Do you have a fever and breathing difficulty?
• Have you been refused boarding in the past 14 days due to a medical reason related to COVID-19?
• Are you the subject of a provincial/territorial or local public health order?
• Are you in possession of a face covering that covers your mouth and nose, and do you agree to wear this covering in situations where you cannot maintain two metres of physical separation from fellow passen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