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초등학교 비교 순위 발표, 상위 102개교 중 22개만 공립

옛날 초등학교.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 사진=JoyVancouver.com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내 초등학교 순위가 21일 발표됐다. 싱크탱크인 프레이저연구소(Fraser Institute)는 매년 기초학력평가 시험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발표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BC교사노조(BCTF)에서는 단일 시험으로 학교평가는 부정확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매년 사립학교가 공립학교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고 있어, 사립 권장 보고서라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순위는 매년 발표 때마다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8년도 보고서 역시 946개 공립과 사립 학교를 BC 전역에서 특정 학년 대상으로 치러지는 기초학력평가시험(Foundation Skills Assessment 약자 FSA)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연구소는 상위 102개 학교 중에서 단 22개 학교만 공립이고 나머지는 사립 학교라고 밝혔다. 또한 상위 22개 공립학교 중에서 9곳은 웨스트 밴쿠버 시내에 있다. 상위 공립학교로는 시더데일(Cedardale)과 웨스트베이(West Bay) 초등학교가 언급됐다.

사립학교가 상류층 학교는 아니다?

프레이저연구소는 이전 연구와 달리 BC 주내 사립학교에 다니는 부모 세후 소득을 분석해본 결과 공립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 소득보다 1.9% 많은 정도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피터 카울리(Peter Cowley) 프레이저연구소 학교분석 연구책임자는 “단순하게 본다면, 부모 소득 차이는 공립과 사립 평가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년 간 빠르게 성적 개선을 보인 20개 학교 중 16개 학교는 공립이다. 시카무스의 파크뷰(Parkview) 초등학교는 총점 10점 만점 기준으로 2013년 2.8점에서 2017년 6.6점으로 성적이 상승했다. 써리 시내 우드랜드파크(Woodland Park) 초등학교도 4년 새 총점 5.2점에서 7점으로 상승했다. JoyVancouver 권민수

참고: 프레이저연구소:[icon name=”external-link-square” class=”” unprefixed_class=””] BC 초등학교 학력 순위 보기

BC교사 노조는 프레이저연구소 발표에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