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자동차 보험료
최근 관련 기관 집계에 따르면 BC 주민은 가장 비싼 자동차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 자동차 보험이 캐나다 국내에서 평균적으로 가장 비싼 거로 나타났다.
BC 주민은 연 평균 대당 C$1,832 보험료를 내고 있다. 다음이 온타리오주로 대당 C$1,505를 낸다.
평균 보험료는 캐나다 주별 보험 감독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보험통계 기관 GISA(General Insurance Statistical Agency)가 집계한 자료다.
BC 보험료는 2017년에 C$1,680 이었다. BC 신민주당(BC NDP) 주정부가 집권한 후, ICBC(BC 차량보험공사)의 적자 해소 정책을 펼친 지난 2년 새 평균 C$152가 올랐다.
이처럼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BC보험료는 자동차 기본보험을 독점하고 있는 ICBC 탓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타 주 자동차 소유주는 기본(Basic)과 선택(Optional) 보험 모두 여러 보험 회사 중 하나를 골라 저렴한 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BC 자동차 소유주는 기본 보험은 반드시 ICBC에서 들어야 하며, 선택 보험으로 타사에서 구매할 수도 있지만, 경쟁이 활성화돼 있지 않아 ICBC에서 구매한다.

앨버타와 비교하면 훨씬 비싼 BC 자동차 보험

이웃 앨버타와 비교하면 BC주민은 C$500 이상을 더 내고 있다. 앨버타 평균은 C$1,316이다.
캐나다 국내에서 자동차 보험이 가장 저렴한 퀘벡 평균은 C$717이다.
애런 서덜랜드 IBC(캐나다보험협회) 태평양지역 부회장은 “ICBC 독점 아래 BC주민은 다시금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다”라며 “BC에 최근 중대한 변화가 많았지만, 대부분 운전자는 보험료 인하는 기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보험료는 더 오를 전망이다. 서덜랜드 부회장은 “ICBC는 향후 몇 년간 C$10억 이상을 추가로 마련하려면 보험료를 올릴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IBC는 자동차 보험료 독점 구조 해체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동 단체가 싱크탱크인 MNP에 의뢰해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자동차 보험회사 경쟁 구조가 BC에 도입되면 운전자는 연간 최대 C$325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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