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일 (목요일)

BC주 “2주간 비응급 수술 연기 한다”…수술∙ 검사 대기 장기화 불가피

애드리언 딕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보건부 장관은 22일 코로나19 확진자 중에 병원 입원사례가 증가하면서, 메트로밴쿠버를 포함한 로워매인랜드 소재 병원의 비응급 수술을 향후 2주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라 밴쿠버 코스털 보건청 산하, ▲밴쿠버 종합병원 ▲세인트폴 ▲UBC부설 병원 ▲라이온스게이트 ▲리치먼드 종합 병원 수술 약 1,000건이 연기 된다. 프레이저 보건청 산하, ▲써리 메모리얼 ▲로열 컬럼비언 ▲버나비 종합병원 ▲애보츠포드 지역병원에서도 약 700건 수술이 연기 된다.

22일 기준 BC주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는 502명이며, 이 중 161명이 집중 치료실에 있다.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나흘 동안 1,000명선을 보이는 가운데, 22일에는 1,00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한 인도 변이 확진자가 BC주내 42명이 있는 거로 확인됐다.

수술∙ 검사 대기 장기화 다시 발생할 듯

비응급 수술 연기는 수술 적체 문제를 일으킨다. 단순히 수술만 적체되는 게 아니라 수술을 위해 필요한 각종 검사 적체도 발생할 수 있다. BC주는 2020년 3~4월의 코로나 1차 파동으로 인해 수술 적체가 발생하자, 7월 중 추가 예산을 편성해 15개월 이내 수술 적체를 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0월부터 2차 파동이 발생하면서, 수술과 검사 적체가 다시 발생하기 시작했다. CMA(캐나다 의사협회)는 10월말 추가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당시 CMA는 BC주 적체 해소에 C$15억을 추가 투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10월 2차 파동 당시, CMA 보고서를 보면 캐나다 국내 심장수술(관상동맥우회술)은 한 달, 고관절 수술이나 무릎 인종관절 수술은 각각 두 달을 환자가 대기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MRI검사는 52일, CT검사는 33일 대기 기간이 소요됐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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