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BC주, 12세부터 17세 대상 코로나백신 접종 등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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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보니 헨리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보건 책임자(PHO)는 20일 주내 12~17세 대상으로는 화이자 백신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 국내에서 해당 청소년 연령대를 대상으로 사용 승인된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바이온텍 제품이 유일한 상태다.

닥터 헨리는 청소년 대상 접종은 기존의 백신 클리닉을 그대로 활용하고, 대신 청소년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몇몇 장소를 지정해 ‘청소년 친화’ 분위기로 단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 접종의 경우 보호자가 동반할 수 있다. BC주내 청소년 접종 대상자는 약 31만 명이다.

온라인 등록을 위해서는 청소년도 공립의료보험 카드나 면허증에 있는 보건번호(PHN)가 필요하다. 보건번호가 없는 경우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BC주정부는 부모나 보호자가 자녀를 위해 등록하고, 예약을 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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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정부는 19일 코로나 현황 브리핑에서 12세부터 17세 사이 대상으로 코로나백신 접종 등록을 받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는 “주내 모든 사람이 면역력을 갖추는 게 전염병 극복의 길이다”라면서 지역사회 면역이 공중 보건 및 여행 제한 규제의 완만한 해제의 조건으로 백신 접종률을 기준으로 강조했다. 닥터 헨리는 12~17세는 19일부터 백신 접종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더 상세한 정보는 20일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자 주정부 등록 요청

닥터 헨리는 또한 BC주의 온라인 백신 등록 시스템 가동 이전인 4월 15일 또는 그 이전에 백신 접종을 받은 이들은 접종 기록은 있지만, 연락 정보가 입력돼 있지 않을 수 있다면서 주정부 백신 등록 시스템에 등록을 권유했다.
당국은 약국이나 업장 이동 클리닉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주정부 시스템에 등록해야 2차 접종 예약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BC주 코로나 백신 접종 캠페인 초기에는 접종 장소나 우선순위 대상자 여부에 따라 예약이나 등록 방식에 차이가 있었으나, 현재는 주정부 등록으로 단일화된 상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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