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4일 (토요일)

BC주 전역과 앨버타주 북∙중부에 폭염 경보 발령

캐나다 환경부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 거의 전역과 앨버타 중부와 북부에 25일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폭염 경보는 이번 주초 나왔던 고온 특보보다 한층 더 높은 위험을 의미한다. 폭염은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최고 40℃

환경부 기상관은 “장기적이며 위험한 폭염이 25일부터 다음 주까지, 최소한 수요일(30일)까지, BC주에 영향을 미친다”라면서 “낮시간 최고 온도는 29~38℃, 밤에도 18~21℃가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체감 온도는 높은 30℃ 대에서 낮은 40℃대까지로 실제 기온보다 상당히 높을 전망이다.

7월 중순 폭염이 6월 말로 앞당겨져

폭염 발생 원인은 BC 상공에 이례적으로 강한 고기압 전선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낮 시간에 올라간 기온이 밤 시간에 거의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에 열과 관련된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메트로밴쿠버 폭염은 7월 중순에 주로 발생했는데, 올해는 6월 말로 앞당겨졌다.

열 관련 병 주의 해야

당국은 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라고 권장했다. 또한 노약자 가족이나 이웃이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는 지 확인하라고 권장했다. 주차된 차량 안에 사람이나 반려 동물을 머무르게 해서는 안된다. 야외 근무자는 서늘한 곳에서 정기적으로 쉬고 염분을 섭취해야 한다.

폭염으로 인한 질병은 크게, ▲열 피로(heat exhaustion)와 ▲열사병(heat stroke)이 있다.
열병 증상은 어지러움과 실신, 메스꺼움과 구토, 가쁜 호흡과 빠른 심장 박동, 극심한 갈증, 비정상적으로 어두운 색의 소변과 소변량 감소가 있다.

열 피로는 활동하면서 충분한 수분과 함께 염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탈수 증상이다. 열사병은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위험한 상태다. 열사병은 체온은 오르지만, 땀이 나지 않고 피부는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는 게 특징이다.
열병 증상이 있으면 BC주에서는 811로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 기사 하단 광고(Abottom) -

답글 남기기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 입력

조이밴쿠버 검색

- 사이드바 광고 -
- 사이드바 광고2(C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