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0일 (월요일)

BC주 예방접종 증명, 사실상 12세 이상 대상 사회활동 허가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정부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증명(Proof of vaccination)제도를 오는 9월 13일부터 가동한다.
BC주는 예방접종 증명 제도를 2차로 나눠 도입하는데, 9월 13일부터는 1차 접종을 받은 사람도 예방접종 증명을 받을 수 있다. 10월 24일부터는 2차 접종을 완료한 지 7일이 지나야 예방접종 증명을 받을 수 있다. 즉 10월 말부터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증명서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다.

만 12세 이상 사회 활동에 사실상 필수

예방접종 증명은 2009년 또는 그 이전에 출생한 만 12세 이상이 사회 활동을 하는데 사실상 필수적인 신분증이다.
아래와 같은 장소나 행사에 입장할 때 예방접종 증명을 제시해야 한다.

  • 입장권이 필요한 실내 콘서트, 공연장, 무용, 심포니, 스포츠 행사
  • 실내와 실외 식당과 주점
  • 나이트클럽과 카지노
  • 영화 극장
  • 체육관, 수영장과 레크리에이션 시설 (청소년 레크리에이션 스포츠는 예외)
  • 실내 고강도 체력 단련 활동
  • 실내에서 진행되는 모임: 결혼식, 파티, 콘퍼런스, 회의, 워크숍 등.
  • 포스트세컨더리(대학∙칼리지) 캠퍼스 내 학생 주거시설: 기숙사 입주 학생은 반드시 9월 7일 이전에 1차 접종을 완료해야 함.

해당 시설이나 행사에 입장할 때는 주관 단체, 업체, 서비스 업체에서 예방접종 증명과 함께 정부 발급 신분증을 요구할 수 있다.
예방접종 증명 제시는 2022년 1월 31일까지 잠정적으로 필수이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다.

타주 거주자와 외국인도 필수

캐나다 타주 거주자나 외국인도 BC주에서 예방접종 증명을 제시해야 한다.
타주 거주자는 타주 주정부 인정 백신 접종 기록과 함께 같은 주에서 발급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변경이 없으면 9월 7일부터는 캐나다 재개방 조치에 따라, 한국 등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도 여가∙여행 목적(비필수 여행)으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다. 이렇게 입국할 때는 입국 시 제시한 예방접종 증명과 함께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일부 타주에서도 예방접종 증명 도입

이미 9월 1일부터 퀘벡주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백신 패스포트(Vaccine Passport)’라는 명칭으로 도입해 13세 이상에게 발급하고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도 9월 3일부터 만 12세 이상을 기준으로 백신 패스포트를 도입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퀘벡, 매니토바, BC주에 이어 9월 22일부터 ‘개선된 코로나 백신 인증서(enhanced COVID-19 vaccine certificate)’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각 주정부 발표에서 보이듯이 ‘백신 패스포트’라는 명칭은 퀘벡, 매니토바주만 사용하고 있고, 아직 통일된 명칭은 없다. 캐나다 언론은 백신 패스포트를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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