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3일 목요일

BC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2주간 종교 집회 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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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추가 명령을 19일 발표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교모임 금지를 주 전역으로 확대하고 2주 기한 연장, 종교 단체 등 대면 모임∙집회 2주간 중지 명령이 주요 내용이다.

주정부는 이번 명령을 포함해 공중보건 명령 준수 여부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BC주 주민들에게 비필수적인 목적(여가∙유흥 등)으로 거주하는 지역사회를 벗어나는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는 BC주로 여행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시간 이내 538명으로 감소했으나, 현재까지 증가가 병원 수용 능력에 무리를 주고 있다며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는 학교 또는 마시거나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명령했다.

마스크 착용은 권고 대상에서 명령이 되면서, 착용하지 않는 사람을 치안 및 보건 당국이 단속해 벌금을 물릴 수 있게 됐다.

모든 소매점, 식당,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19일부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다만 이 명령은 개인 주거지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건 아니다.

명령 이전에 이미 많은 업체나 단체는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교 모임 금지 명령 주 전역으로 확대, 12월 7일까지 적용

앞서 밴쿠버 코스털과 프레이저 보건청 관할 지역에만 내려졌던 같은 집에 사는 식구(immediate household)와 교류만 허용했던 명령을 주 전역으로 확대하고 12월 7일까지 시행한다.

이에 따라 로워매인랜드 주민들에 대한 사교 모임 금지 명령은 원래 11월 23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이번 명령으로 2주 더 연장 적용한다.

다만 가정 방문 등 사교적 모임은 금지하지만 친구와 신체적 거리 두기(2m)를 지킨 채 산책을 하는 등 일부에 대해서는 ‘감안할 수 있는 선에서’ 허용한다.

모든 단체∙종교 집회 2주간 금지 명령

인원 50명 미만이 모일 경우 허용했던 지역사회나 종교 단체 집회를 향후 2주간 금지했다.

50명 미만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지역사회 및 사회단체 행사는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는 향후 2주간 열어서는 안 된다.

종교단체의 예배∙예식 역시 인원과 상관없이 모여서는 안 된다.

공중보건 명령 준수에 관한 단속 강화 예고

업체에 대해서는 추가로 코로나19 관련 방역 및 안전 계획의 적합성을 재점검하고, 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주정부는 업체가 공중보건 명령을 수행하고 있는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정부는 권고로, 자택 근무 중인 직원을 일터로 호출하는 일은 중단하라고 했다. 즉 자택 근무자는 계속 자택에서 근무하게 하는 게 주정부 권고 내용이다.

한편 실내 또는 실외 스포츠에 관중을 허용하지 않으며, 스포츠 팀은 지역사회 밖으로 원정 경기를 할 수 없게 금지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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