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도 경로우대 요금은 ‘시니어 디스카운트(Senior’s discounts)’라는 명칭으로 있다.
대부분 시니어를 공식 은퇴 연령인 65세 이상으로 생각하지만, 업체마다 기준이 조금씩 달라서, 55세 이상, 또는 60세 이상도 시니어로 대우하는 곳이 있다.
온라인 주문의 경우에는 대부분 매장 방문 픽업을 해야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부분은 매장에 방문해 시니어 디스카운트에 대해 문의하고 생년월일이 나온 신분증을 보여주면 할인을 해주는 방식이다.
아래 리스트에는 없지만 식당이나 프랜차이즈는 상당수가 관리자나 업주 재량으로 시니어디스카운트를 제공한다.
또한 메트로밴쿠버 주요 관광지, 사적지, 박물관 입장 또는 스키 리조트 이용 시 대부분 65세 이상 할인이 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식품 관련 시니어 디스카운트
- 청과물 업체인 네이처스 페어 마켓(Nature’s Fare Markets)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60세 이상에게 5% 할인을 제공한다.
참고: 네이처스 페어 마켓 안내 - 통에 든 식재료를 덜어서 구매하는 식료품점 벌크반(Bulk Barn)은 수요일마다 65세 이상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온라인 주문 또한 수요일에 주문을 하고 가게에서 픽업∙지불할 경우에는 할인 받을 수 있다.
참고: 벌크반 할인 안내 - 캐나다판 반찬∙ 디저트 가게 M&M 푸드마켓(M&M Food Market)은 60세 이상에게는 원래 매주 화요일 10% 시니어 디스카운트를 제공해왔다. 코로나19로 2020년 연말까지는 요일 상관없이 제공한다.
참고: M&M 푸드마켓 할인 안내 - 수퍼마켓 체인 세이프웨이(Safeway)는 일부 점포만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시니어 할인을 제공한다. (문의 필수) 별도로 매월 첫 번째 화요일에는 에어마일스(Air Miles) 포인트 적립 카드 소지자(무료 가입)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 먼치스 파인 티앤 커피는 매장과 시간에 따라 15% 시니어 할인을 제공한다.
참고: 먼치스 위치
식당 관련 시니어 디스카운트
- 일부는 매장에 따라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어서, 시니어 디스카운트가 가능한 지 문의해야 한다.
- 맥도널드는 매장에 따라 55~60세 이상에게는 커피 또는 커피와 머핀을 할인 해준다.
- 버거킹은 매장에 따라 다르나 시니어 디스카운트 문의 시 가격을 할인해 주거나, 일부는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 A&W와 서브웨이(Subway), 스미티스(Smitty’s) 에서는 60세 이상은 매니저 재량으로 10% 할인을 제공한다. 스미티스는 리워드 카드 가입 필수.
참고: 스미티스 시니어 리워드 안내 - 데니스(Denny’s)는 55세 이상 고객에게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는 15% 할인을 제공한다.
참고: 데니스 할인 안내
소매점 관련 시니어 디스카운트
- 홈하드웨어(Home Hardware)는 점포에 따라 특정한 날에 20% 시니어 디스카운트를 제공한다. 매니저 권한으로 문의 필수.
- 밸류 빌리지(Value Village) 구제품 전문 밸류빌리지에서는 매주 화요일 시니어 대상 30% 할인을 제공한다.
참고: 밸류 빌리지 위치 및 할인 안내 - 마이클스(Michaels) 미술 및 취미용품 전문점에서는 55세 이상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중복 할인은 불가.
참고:마이클스 할인 안내 - 구세군 구제샵(Salvation Army thrift store) 구세군 구제품 판매점에서는 60세 이상은 10% 할인을 제공한다.
참고: 구세군 구제샵 Q&A - 반려동물 용품점 팻 밸류(Pet Value)는 60세 이상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10% 할인을 제공한다. 단 해당사 포인트 적립카드 가입 필수.
참고: 팻 밸류 안내
약국 관련 시니어 디스카운트
- 약국 체인 샤퍼스 드럭마트(Shoppers Drug Mart)는 PC옵티멈(PC Optimum) 포인트 적립 카드를 소지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목요일에 20% 할인을 제공한다.
참고: 샤퍼스 드럭마트 할인 안내 - 약국 체인 렉솔(Rexall)은 매주 화요일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일반 가격 제품을 20% 할인해준다.
- 약국 체인 파마세이브(Pharmasave)는 매월 1회 한정으로 시니어 대상 10% 할인을 제공한다. (지점마다 다를 수 있어서 문의 필수.)
여행, 교통 관련 시니어 디스카운트
- BC 버스 패스: 60세 이상 BC주정부 소득 지원을 받는 중이거나 65세 이상 노년연금(Old Age Security 약자 OAS) 수혜자는 수수료 C$45를 내면 1년간 무료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GIS(소득보장연금) 신청 자격을 충족하나, 캐나다 거주 10년 차가 안된 이들도 신청 가능.
참고: BC버스 패스 온라인 신청 - BC 페리스: 65세 이상 BC거주 노인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에 대부분 노선에서 페리 탑승이 무료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무료 탑승 불가. 장거리 노선은 무료 대신 할인 제공. BC주 운전면허증이나 의료보험카드, 주민증으로 거주자 증명 필수.
참고: BC 페리스 요금 안내 - VIA레일과 암트렉: 캐나다 국내 철도 회사 중 하나인 VIA레일과 미국 암트렉은 60세 이상에게 10%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암트렉 60세 할인은 미국-캐나다 국경 노선에만 적용. 미국 내 할인은 65세 이상.
- 베스트 웨스턴: 베스트 웨스턴 호텔은 55세 이상 체크인 시 15% 할인을 일부 체인에서 제공한다.
- 샌드맨 호텔: 샌드맨 호텔은 55세 이상에게 10% 객실료 할인과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 식당 내 시설 할인권을 제공한다. 단, 해당사의 55플러스 회원(55 Plus membership)에 무료 가입해야 한다.
- 초이스호텔, 윈드햄호텔: 초이스 호텔은 60세 이상에게 10% 객실료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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