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대부분 지역에서 집합금지 제한 해제

-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대부분 지역에서 코비드19 집합금지 인원 제한이 25일부터 해제됐다.

식당, 결혼식∙장례식 리셉션, 극장, 실내 체력 단련 시설, 공연장, 스포츠 행사장, 카지노 등에서는 방역을 위한 집합금지 인원 제한이 풀리고, 기존 입장 제한 인원대로 손님이나 관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해제된 집합금지 인원은 기존 입장 제한 인원의 50%다.

프레이저 동부 등은 집합 금지 인원 제한 여전

다만 프레이저보건청 관할 지역 중 동부와 인테리어와 노던 보건청에서는 집합금지 인원 제한이 여전히 유효하다. BC주정부는 해당 지역 코비드19 백신 접종률이 낮아 제한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프레이저 동부에는 애보츠포드, 애거시즈, 보스턴 바, 칠리왁, 해리슨 핫 스프링스, 호프가 포함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집합금지 인원 제한이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프레이저 동부의 가정 방문 시 전원 코비드19 백신 접종 완료 시에는 제한이 없지만, 한 명이라도 미접종 또는 미완료 상태면 실내 방문은 거주자 외 5명 또는 한 가족으로, 실외 방문은 거주자 외 10명으로 제한한다. 업소는 기존 입장 제한 인원의 50%까지 실내 손님을 받을 수 있다.

BC주 전 지역에서 식당 등에서 실내 식사를 하려면, 12세 이상(2009년과 이전 출생자)은 코비드19 백신 접종 완료를 BC 백신 카드로 24일부터 증명해야 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Share this article

Recent posts

Google search engine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