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4일 (토요일)

BC주정부 “이대로면 하루 확진자 2,000명 이상”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정부는 15일 새로운 코로나19 팬데믹 예상 모델을 발표하면서, 5월에 하루 확진자가 2,000명 이상 나올 수 있다고 발표했다.

15일 BC주 신규 확진자는 1,205명에 사망자는 3명이다. 병원 입원환자는 409명으로, 이중 125명이 집중치료실에 있다. 누적 확진자수는 11만6,075명이며, 활성 환자는 1만0,052명이다. 별도로 1만6,217명이 감염 노출 사례로 보건부의 모니터링 대상이다.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는 확진자 수를 줄이려면 좀 더 만나는 인원을 적극적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BC주내 확진자는 주내 각 학교가 봄방학에 들어간 3월 중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퍼지면서 하루 1,000명 까지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변이로 촉발된 3차 파동의 특징 중 하나는 19~39세와 40~59세 사이 두 그룹에서 확진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해당 연령대의 직장이나 모임에서 코로나19 변이가 퍼진 사례가 늘었다. 한편 입원자는 40~79세 사이가 대부분으로, 닥터 헨리는 나이 순으로 백신 보급이 중요한 이유라고 지적했다.

BC 보건 책임자 “만나는 사람 줄여야”

닥터 핸리는 코로나 1차 파동 시점인 2020년 3월처럼 만나는 사람의 숫자를 줄여달라고 권고했다.

현재 BC주내 대부분 실내 사교 모임은 방역 명령으로 금지한 상태로, 적발 시 벌금 대상이다. 실외에서 만남은 허용하나, 함께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 실외 더라도 함께 모여 앉아 식사 등을 하는 건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무리를 만들지 않고, 각자 신체적 거리 두기를 하며 걷는 건 허용하고 있다.

닥터 헨리는 “직장이든, 급한 볼 일이든, 밖에서든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 중 누군가가 코로나19 감염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명심하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더 많은 사람을 볼 수록 그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지금 당장 작게 모이고, 지역에 머무는 게 중요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닥터 헨리는 만나는 사람을 줄여야 증가 추세를 누를 수 있다면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이런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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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1. 30대 젊은 직장인
    매일 트램타고 출퇴근하고
    하루종일 근무하고 있는데…그럼 어떻하라는 것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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