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정부는 사육 중인 밍크 번식을 5일부터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후속조치로 BC주내 밍크 산업 자체를 없앨 예정이다. 2023년 4월부터는 사육장에서 밍크를 기르는 게 영구적으로 금지된다. 2025년에는 밍크 가죽 제고 판매를 끝으로, 모든 영업 활동을 금지한다.

밍크 산업을 없애는 이유로 BC주정부는 코비드 바이러스가 밍크 감염 후 변이 돼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공중보건 당국의 판단을 수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탈출한 밍크가 야생에서 코비드 바이러스 전염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러한 변이가 코비드 백신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밝혔다.

2021년 7월 BC주내 밍크 사육장 9개 중 3개에서 밍크 사육 사실을 당국은 확인했다. 이후 2개 사육 장에서 지난달 근무자의 코비드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한 후, 추가 사육을 금지하는 조치를 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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