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9일 화요일

BC주민 트루도 정부에 4가지 주요 불만있다

저스틴 트루도 자유당(LPC) 대표의 과거 인종차별적 분장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유권자 사이에 연방 정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오히려 분장이 공개된 후에도 자유당 지지율은 17%에서 19%로 2% 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집권 자유당은 여전히 제1야당 보수당(CPC)의 29% 지지율보다 매우 낮은 상태다.
관련 설문은 여론조사 기관 인사이츠 웨스트사가 9월 19일부터 23일 사이 시행한 결과다.
다른 정당 지지율을 보면, 신민주당(NDP)과 녹색당(GP) 지지율은 각각 14%다.
투표 포기(2%)나 주요 4당 외 다른 정당 지지(3%), 응답 거부(2%) 비율은 감소세다.
단 어느 당을 지지할지 확신이 서지 않은 부동층이 15%로 상당한 편이다.

‘브라운페이스’ 분장 어떻게 생각하나

2001년 트루도 총리는 학교 행사와 기념사진 촬영에 알라딘 같은 의상을 입고, 짙은 갈색으로 얼굴 분장을 했다.
BC주민 78%는 해당 사건 보도를 관심 있게 봤다고 밝혔다.
다른 인종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분장에 대해서 BC주민 52%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봤다.
반면에 심각하지 않다는 비율도 48%로 나뉜다.
지지 정당에 따라 시각이 갈린다.
보수당(73%), 신민주당(62%)지지자는 자유당(24%)지지자보다 해당 분장이 심각한 문제라고 본다.
문제가 된 후 사과한 트루도 총리의 대처에 대해서는 잘했다(43%)라는 비율이 못했다(39%)라는 비율보다 약간 높다.

역할 수행 지지도는 녹색당이 최고

각 당대표를 두고 역할 수행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설문한 결과, 1위는 엘리자베스 메이 녹색당 대표(51%)였다.
이어 잭미트 싱 신민주당 대표(46%), 앤드루 쉬어 보수당 대표(35%), 저스틴 트루도 자유당 대표(34%) 순으로 역할 수행 지지율이 높다.
역할을 잘 못 한다는 여론이 잘한다는 여론보다 높은 당대표는 트루도 대표(61%)와 쉬어 대표(54%)다.
다른 두 당대표가 역할을 잘 못 한다고 보는 비율은 싱 대표(40%)와 메이 대표(36%)는 상대적으로 낮다.

BC 주민, 여당에 네 가지 큰 불만 있다

한편 자유당(LPC) 연방정부의 정책 수행 관련 평가를 설문한 결과, 네 가지 큰 불만이 드러났다.
BC 주민은 ▲SNC-라발린 파국(80%) ▲킨더모건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74%) ▲휘발유 가격 인상(70%) ▲돈세탁(61%) 사안에 대해 자유당 정부가 잘 못 대응했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
또한 이민자 유입 관리에 대해서도 잘못했다(46%)는 의견이 잘했다(45%)는 견해보다 약간 많다.
자유당 정부가 상당히 공을 들인 원주민 관계 관리에 대해서도 잘못했다(50%)는 의견이 잘했다(36%)보다 많은 편이다.
잘했다는 의견이 더 높은 수행 사안은 ▲ 대마초 합법화(잘했다 47% 대 못했다 44%)와 ▲연방 공사 관리(잘했다 38% 대 못했다 31%)이다.
설문은 BC거주 성인 8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시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포인트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트루도 당대표, 인종차별 분장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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