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민 진료 대기 시간, 평균 50분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내 워크인 클리닉 대기 시간은 다른 주보다 훨씬 긴 평균 50분으로 나타났다.
의료시설 대기시간 정보 전문 미디맵은 병원 대기 시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의료 대기 시간 문제점을 지적했다.
워크인 클리닉은 예약없이 방문해 대기 후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초의료시설이다.
블레이크 아담 미디맵 CEO는 “주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대기시간에 상당한 차이가 났다” 라며 BC 내에서도 “시드니, 랭포드, 빅토리아, 메이플리지는 대기 시간이 1시간 30분이 넘는 정도로 상당히 길다”라고 밝혔다.
BC에서 대기 시간이 가장 긴 곳은 밴쿠버아일랜드의 시드니로, 평균 3시간을 기다려야 의사를 볼 수 있다.
반면에 대기 시간이 평균보다 짧은 곳도 있다. 웨스트 켈로나, 델타, 리치먼드는 평균 대기 시간이 근 20분이다.
이웃 앨버타주의 평균 대기 시간은 25분,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는 26분으로 BC의 절반 수준이다.
캐나다 평균은 31분이다.
이러한 장기 대기 시간 때문에 의사를 제대로 보기가 어렵다.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날 또는 그 다음 날 의사를 만나는 캐나다인은 단 42%에 불과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 참고 인근 지역 워크인 클리닉 대기 시간 표시 서비스: Media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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