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투표 결과, BC주민은 기존 주의원 선출 방식을 택했다. 20일 캐롤 제임스 BC 부주수상이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자료원=Province of British Columbia

브리티시컬럼비아(BC) 선거법 개정에 대해 BC주민은 반대했다.

일렉션스BC(BC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선거법 개정 주민투표에 전체 유권자 42.6%인 140만3,358명이 투표했고, 현행 소선거구제 유지에 61.3%(84만5,235표)가 찬성했다”라고 발표했다. 비례대표제로 개정에는 38.7%(53만3,518표)가 찬성했다. 비례대표제 중에는 혼합형 비례대표제(MMP)가 1 지명 중 41.24%, 2 지명 중 63%를 받았다.

BC 집권 BC신민주당(BC NDP)은 비례대표제를 밀었으나, 이번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다음 선거는 기존의 소선거구제로 치르게 된다. 소선거구제는 선거구 내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후보가 주의원(MLA)으로 당선되며, 가장 다수 주의원 당선자를 낸 정당이, 정당 대표를 주수상으로 해, 내각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존 호건 BC 주수상은 20일 성명에서 “올해, BC 주민은 우리 민주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대화를 나눴다”라며 “BC 주민은 현재 투표제도를 유지하기로 선택했다고 의사를 표현했다”라고 발표했다. 호건 주주상은 주민투표를 시행한 배경에 대해 “우리는 이번 결정이 정치인이 아닌 주민에 의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라며 “나를 포함해 많은 이들이 실망했지만, 우리는 주민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선거법 개정 투표 결과 발표는 캐롤 제임스 부주수상이 했다. 다음 BC 주총선은 2021년 10월 16일 또는 그 이전에 치러야 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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