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2018년 빈발한 사기 10가지. 자료원=BBB 번역=JoyVancouver.com

소비자보호단체 BBB(Better Business Bureau)는 3월 1일 사기방지의 달을 맞아 밴쿠버 시경과 함께 2018년에 발생한 10대 사기를 공개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1로맨스 사기(Romance scams)

연인인 척 가장해 금품을 요구해 챙긴다. 2018년 피해액은 C$2,250만.
재정적으로뿐만 아니라, 감정적, 심리적, 사회적으로도 피해가 발생한다.
온라인 데이트에서 연인을 가장해 피해자를 찾는 캣피슁(Catphishing)행위는 늘고 있다.
만난 적 없는 사람에게 송금하지 말고, 집 주소나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를 만남 사이트에 올리지 말아야 한다.
외국에 있다거나, 만난 적 없는 사람은 일단 경계해야 한다.

2소득세 강요 사기(income tax extortion scams)

캐나다 국세청(CRA)을 사칭해,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며 송금을 요구한다. 2018년 피해액은 C$600만 이상 추산.
전화나 문자, 국세청을 가장한 이메일로도 피해자를 찾는다.
캐나다인도 이런 사기에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속는 사람이 있다.
국세청은 전화나 이메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협박하지 않게 돼 있다.
문자나 이메일로 개인정보, 특히 SIN(사회보장번호)을, 요구하는 메시지는 지워버리면 된다.
캐나다 정부 기관은 비트코인이나 선물카드를 받지 않는다.

3온라인 구매 사기(online purchase scams)

이전보다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2018년 피해액은 C$350만 이상 추산.
가짜 웹사이트, 가짜 무료시험, 중고 매매 시 가짜 수표 지급 등이 있다.
합법적인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상거래를 하고, 평판을 확인해야 한다.
지나치게 저렴한 상품은 사기일 수 있으며, 모르는 사람에게 송금은 하지 말아야 한다.
가능한 한,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 거래하라.

4취업 사기(employment scam)

구직 중인 사람을 속이는 사기로, 일반 구직 사이트에서도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2018년 피해액은 C$450만 이상 추산.
사기꾼은 구직자에게 과한 액수의 수표를 보낸 다음, 잔액을 다른 사람에게 송금하도록 유도한다.
가짜 수표지만, 일단 은행에 입금이 됐다가, 일정 기간 후 지급 거부되는 시차를 사기꾼들이 노린다.
정상적인 회사라면 먼저 돈을 요구하거나, 집행료를 내라고 하지 않는다.

5피슁(Phishing)

유명회사를 가장한 웹사이트로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수법이다.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가짜 청구서를 보내거나, 온라인으로 진짜를 가장해 돈을 보내도록 한다.
피해자에게 그럴듯한 이메일로 가짜 웹사이트 주소를 보내 속인다.
수상한 이메일을 받으면, 이메일 내부 링크로 답변하지 말고, 해당 업체와 직접 접촉하면 피해를 막을 수도 있다.
청구서를 받는 경우, 주문 내용을 확인하고, 이점을 직원에게도 알려놓을 필요가 있다.

6구독 사기(subscription scams)

온라인에서 스킨케어나 화장품, 체중감량 보조제 등을 구매할 때는 구독 사기인지 주의해야 한다.
주로 연예인을 가짜로 내세우거나, ‘위험 없는 무료 시험 이용(risk free trial)’을 앞세워 피해자를 찾는다.
이용 전에 계약, 배송 조건들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평판을 알아보면 피해를 막을 수도 있다.

7대출 선금 사기(advance fee loans)

대출해준다며, 선이자나 수수료를 떼고 돈을 준다. 캐나다 국내 피해액은 약 C$100만이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대출을 이유로 미리 선금을 떼는 건 불법이다.
만약 회사가 대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선금을 요구하면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신용평가 전에 대출 보장은 대부분 수상한 상황에 해당한다.

8기술지원 사기(Tech support scams)

주로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의 컴퓨터 기술 지원팀을 가장해 사기 행각을 벌인다.
때로는 일부 웹사이트 접속 시 컴퓨터에 문제가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 사람을 속인다.
수법은 악성코드(malware)나 바이러스가 컴퓨터에서 발견됐다며, 원격으로 컴퓨터에 접속해 처리해준다고 속인다.
문제가 없는데도 문제가 있었다고 속이고, 불필요하거나, 때로는 보안상 해로운 짓을 하고 요금을 요구한다.
타인에게 함부로 컴퓨터를 내주지 말아야 한다.
정상적인 회사는 느닷없이 전화해 기술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하지 않는다.

9주택 수리 사기(Home Improvement scams)

주택방문이나, 전단 또는 광고를 통해 이뤄진다.
저렴하게 빠른 수리를 약속하나, 제대로 처리가 안 되거나, 공사 중도 중단, 또는 더 큰 비용을 치를 일을 일으킨다.
흔한 사기 수법으로 인근 지역에 공사를 맡았다며, 현장에서 남는 거로 싸게 해주겠다고 하는 사례다.
현금만 받겠다거나, 계약을 압박하는 경우, 높은 초기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 정식 계약서 없이 현장을 둘러보지도 않고 공사하는 경우는 피해야 한다.
계약서에는 가격, 재료, 시공 기간과 책임 소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BBB를 통해 소비자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시공업체가 합당한 면허와 보험에 들어있는지, 필요한 경우, 공사허가를 받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10은행 조사원 사기(Bank Investigator scams)

주로 이른 아침에 은행 직원, 경찰관, 조사관이라고 전화해, 계좌가 사기와 연관됐다고 말하며 정보를 캐내려 든다.
사기 거래를 취소하려면 신용카드 정보가 필요하다면서 자세하게 물어볼 수도 있다.
종종 피해자에게, 전화를 끊지 말고, 카드 뒤의 번호를 입력해 전화하라고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사기꾼과 계속 말하게 된다.
사기 피해를 막으려면 계좌에 있는 금액을 다른 곳으로 이체하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이는 사기다.
정상적인 은행은 조사 활동에 이용자를 끼워 넣지 않는다. 또한, 다른 계좌로 이체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아침 일찍 은행이라고 전화 오는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종종 암호화폐나 투자를 언급하며 사기 행각을 벌이기도 한다.
이런 사기로 약 C$200만 피해가 2018년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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