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8일 월요일

캐나다, 노바스코샤 습격 사건 후 총기 규제 추가 강화

캐나다인의 총기 규제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면서, 정부가 다시금 규제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론조사 기관 앵거스 리드는 1일 캐나다인 5명 중 4명은 ‘공격형 무기’의 민간 소유 전면 금지를 지지하고 있다고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격형 무기(assault style weapons)’란 일반적으로 탄창을 갈아 끼워 연사가 가능한 반자동 소총, 권총, 샷건 등을 말한다.

캐나다에서는 별도 공격형 무기 금지 리스트가 있는데, 리스트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규제를 늘리고 있다.

집권 자유당(LPC) 내각은 앞서 30일 모든 종류의 공격 소총 금지를 검토한 거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캐나다 국내나 외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에 이용된 M16, M14, AR-10 등 공격 소총과 소음기 장착 후 화력이 1만J(주울)을 넘는 총에 대해서도 금지를 방침을 결정했다.

노바스코샤 습격 사건이 결정적 배경

이번 결정은 자유당의 선거공약 공격형 무기 일부 금지 선거 공약 외에도 노바스코샤 습격(Nova Scotia attacks) 사건을 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노바스코샤 습격 사건이란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 사이 경찰관을 가장한 개브리엘 워트맨(51세)이 노바스코샤 주내 16곳에서 총 22명을 총격 살인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사건을 말한다.

19일 엔필드의 주유소에서 연방경찰(RCMP)에 의해 사살된 워트맨은 불법으로 총기를 소유했던 거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워트맨의 범행 동기는 아직 수사 중이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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