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는 26일 한국행 비행기 탑승 예정자는 무료로 재예약(rebook)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한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우려가 커지자 내려진 조처다.
항공권 발권일이 2020년 2월 24일 이전으로, 2020년 3월 11일 당일 또는 그 이전에 인천∙김포행 에어캐나다 탑승 예정자는 2020년 6월 15일까지 탑승 예약을 미룰 수 있다.
유의할 점은 한국행은 무료 재예약만 제공하며 앞서 중국 베이징, 상하이, 우한행처럼 취소 후 전액 환불 대상은 아니란 점이다.
재예약은 발권 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에어캐나다에서 구매했을 때는 에어캐나다에 문의해야 한다.
한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6월 15일까지 탑승 예약을 미룬 후, 성수기인 7~8월에 캐나다로 귀국할 경우에는 성수기 요금 차액과 세금을 부담하게 된다. 또한 무료 재예약은 1회만 제공되며, 재예약 후에 다시 일정을 바꿀 때는 재예약 요금이 부과된다. 또한 두 번째 재예약을 할 때는 항공권에 따라 패널티가 부과되기도 한다.
또한 비슷한 재예약 혜택이 이탈리아행 예약 승객에게도 제공된다. 이탈리아행 재예약 혜택은 2월 24일 이전에 발권한 이들로 3월 2일 당일 또는 그 이전에 탑승 예정자에게 제공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참고 (한글) 에어 캐나다 재예약 안내
참고 (영어) 에어 캐나다 재예약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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