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0일 (월요일)

9월 20일, 캐나다 연방 총선 치러진다

제44대 캐나다 연방 총선이 2021년 9월 20일 치러진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15일 아침 연방총독 관저인 리도홀을 방문해 매리 사이먼 총독을 만나 의회 해산과 총선을 요청했다.

지난 2019년 10월 21일 총선에서 소수 집권한 자유당(LPC)은 집권 2년이 안된 시점에서 조기 총선을 선택했다.

이번 총선 유세 기간은 단 36일로 역대 총선과 비교할 때 매우 짧은 편이다.

해산일 기준 연방 하원 내 의석을 보면 집권 자유당은 155석, 보수당(CPC)은 119석, 퀘벡당(BQ)은 32석, 신민주당(NDP)은 24석, 녹색당은 2석, 무소속 4석, 공석 1석이다.

  • 총선 투표일: 2021년 9월 20일(월) *캐나다 투표일은 공휴일이 아님.
  • 사전 투표일: 9월 10일(금)~ 13일(월)
  • 연방 총선 당대표 토론회: 9월 8일(수) 불어 토론, 9월 9일(목) 영어 토론

야당은 이미 반대 의견 밝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 치러질 총선에 대해서 야당은 반대의 목소리를 내왔다.

에린 오툴 보수당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4차 파동 가능성을 앞둔 상태에서 총선 시점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적미트 싱 신민주당 대표는 재집권을 향한 자유당의 이기적인 총선 대신 여름 의회 특별 소집으로 팬데믹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야당 의견 중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매니토바주, 온타리오주에서 대규모 산불로 지역 또는 주 단위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연방 총선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이번 총선은 주요 정당은 모두 이 시기에 발표를 예상하고, 대부분 선거구에서 후보자 선정을 끝낸 상태다.

우편 투표 증가에 선거 비용 늘어날 전망

일렉션스 캐나다(캐나다 선거관리 위원회) 스테판 페로 위원장은 지난 4일 연방 총선 비용이 팬데믹으로 인해 이전보다 2배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을 발표했다.

우편 투표를 하는 유권자가 2019년 총선 당시 5만 명 미만에서 이번에는 500만 명으로 늘어날 거란 전망이 선거 비용 증가의 배경이다.

페로 위원장은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총선 등 팬데믹 기간 동안 선거를 치러보니, 연방총선도 우편 투표가 크게 늘겠지만, 여전히 다수의 유권자는 투표장에서 나올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우편 투표가 많을 경우, 이전처럼 총선 투표일 밤에 당락을 가르기는 어렵고,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이틀에서 일주일이 더 걸릴 수 있다고 페로 위원장은 예상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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