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3일 목요일

“9월 개학 시 학교 등교 선택권 달라” 학부모 연대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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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정부가 유치원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9월 8일 개학 시 전일제 학교로 복귀를 발표한 가운데 일부 학부모의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체인지닷 오그에는 개학 시 등교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는 연대 서명이 올라와 4일 현재 9,000여명이 서명했다.

해당 서명을 올린 에드먼드 럭씨는 “BC 주정부는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할 수 없는 한 2020년 9월 복학이 모든 학생의 의무라고 발표했다”라며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매일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는 우리 아이들에게 복학을 압박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주정부가 계획 중인 학습 그룹(Learning Group)도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CDC(질병통제국)는 신체적 거리 두기가 어려운 곳에서는 마스크를 강력히 추천하나, BC주정부 계획에는 이러한 기본적인 안전 지침이 없다고 봤다.

BC주정부는 학년에 따라 학습 그룹을 60~120명 단위로 조직할 계획이다. 해당 학습 그룹끼리만 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고 학교에 등교할 경우 안전하다는 게 주정부의 주장이다.

여기에 대해 럭씨는 책상에 투명 가림막 등 물리적 장벽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도 재개교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이 많다며, BC주정부는 이런 설비 부족에도 불구하고 ‘무책임한’ 학교 복귀를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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