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예고했던 대로 주정부가 부과하는 탄소세 인상이 브리티시 컬럼비아 전역에 적용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올랐다. 탄소세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1톤당 C$5가 추가돼, 휘발유 가격에는 리터 당 1.2센트 인상 효과를 냈다.
휘발유 가격 정보 전문 개스버디닷컴은 오는 4월 15일부터 휘발유 가격이 또 오른다는 예상을 내놓았다. 주유소가 4월 15일부터 겨울용 혼합(winter blend) 휘발유에서 여름용 혼합(summer blend) 휘발유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이 전환은 매년 이 시기에 일어나며, 하계용이 동계용보다 비싸기 때문에 가격도 따라서 오른다.
예년 가격 인상폭을 적용하면, 메트로밴쿠버 내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C$1.60선에 근접하거나, 여름 중에 넘을 수 있다고 개스버디는 예상했다.
3일 기준 메트로밴쿠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일반 기준 리터당 C$1.547이다. 가장 저렴한 주유소가 리터 당C$ 1.449에 주유할 수 있다. | JoyVancouver ?
참고: 개스버디: [icon name=”external-link-square” class=”” unprefixed_class=””] 메트로 밴쿠버 평균 휘발유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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