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1일 목요일

2020년 캐나다 사회를 바꿀 키워드: 5G

2020년 캐나다 국내 키워드 중 하나는 5G 보급 시작이다.
5G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효과는 2020년에만 C$400억 규모로 캐나다 산업부가 추산하고 있다.

5G란?

5G란 5세대 이동통신 기준을 의미하는데, 기존의 4G에 비해 최대 20배 이상 빠르다.
현재 캐나다 주요 통신사는 2020년부터 5G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캐나다 국내 4G LTE는 실제 다운로드 속도 기준으로 현재 21~42 Mbps(초당 메가비트) 속도다. 기술적으로는 4G는 1Gbps(초당 기가비트)까지 가능하다.
5G는 최대 20Gbps까지 기술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지만, 실제 속도는 200~400Mbps 정도다. 5G 서비스 최소 기준은 100 Mbps다.
빠른 속도 뿐만아니라, 5G는 인터넷 접속 지연이 4G의 10분의 1수준이다. 영상 등을 클릭했을 때 지연되는 시간이 4G의 10분의 1이다.
5G가 중요한 이유는 휴대 무선 전화로 자율주행 차량이나 로보트 실시간 통제,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5G망 공급 사업은 대용량 데이터를 선 없이 사용하기 위한 고속도로를 놓는 사업이라고 보면 된다.

캐나다 업체들 상당한 투자

캐나다 연방정부는 5G망 보급을 위해 C$1억9,900만 예산을 배정했고, 업계는 총 C$260억 투자계획을 수립해, 이미 상당 부분 투자했다.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는 2019년에 5G에 U$47억을 투자를 발표했다. 앞서 로저스는 2018년부터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에서 시험 가동을 시작했다.
텔러스 모빌리티는 화웨이와 손잡고 5G 활용 연구를 2015년에 시작했다. 벨 역시 화웨이와 손잡고 있다.
사물인터넷으로 불리는 인터넷으로 각종 가정 설비 통제 기술을 습득해, 2017년에는 밴쿠버 시내에 텔러스와 화웨이가 5G 리빙 랩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하기도 했다.
현재 캐나다 주요 통신 3사 벨, 로저스, 텔러스는 2020년부터, 파이도, 쿠도, 버진은 2020년 말부터 5G 서비스 시작을 예고했다. 일부 군소 통신사는 5G 서비스를 2021년 이후로 잡고 있다.

한국 5G 보급에 앞서가

한국은 이미 2018년부터 5G 보급을 시작했고, 2019년 10월 현재 사용자가 400만명을 넘어, 보급율은 세계 1위다.
실제 한국의 서비스 속도는 중간 다운로드 속도 기준 최대 426.4 Mbps 정도다.
이는 현재 캐나다 주요 유선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가정에 공급하는 200Mbps의 2배 속도다.
단 한국에서는 서비스 품질 문제가 논란이 됐다. 5G 서비스를 가입했는데도 제대로 잡히지 않아 4G를 사용하게 된 소비자 불만이 있다.

소비자는 새 전화기 필요

현재 캐나다 국내 출시된 전화기로는 대부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애플은 아직 5G폰을 출시하지 않았고, 아이폰12에서나 지원할 거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반면에 삼성 갤럭시 S10 5G와 갤럭시 A90, 갤럭시 폴드, LG V50 싱큐(ThinQ) 등 한국산과 샤오미 미 믹스3 5G, 모토롤라 모토 Z4, 소니 엑스페리아2 등 일부 모델은 5G를 지원한다.
그러나 확인 결과, 캐나다 국내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은 5G 기능이 대부분 포함돼 있지 않다. 모델명에 보통 5G가 추가로 더 표시돼 있어야 한다.
한편 5G를 공급하기 시작하면, 한국의 사례에서 그러하듯, 캐나다 통신사도 4G보다 더 높은 요금제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캐나다 통신사들의 기대치는 전화 1대당 수익이 40% 증가한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식투자자들은 5G관련 주식을 주목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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