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미환율 소폭하락으로 시작

캐나다 은행 공시가격 기준 2018년 연말 C$1.3642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대미환율이 2일 C$1.3600으로 소폭 하락했다. 달리 표현하면 U$0.733으로 연중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캐나다 달러 가치가 2일에는 U$0.7353 경미한 회복세를 보였다.
원화 환율은 2일 1만원에 C$12.14로, 지난 12월 31일 C$12.24보다 소폭 하락했다.

대미환율 하락세 전망

지난 연말 캐나다 시중 4대 은행은 2019년 1분기에 대미환율 하락, 즉 캐나다 달러 가치 상승을 예상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다만 은행별 대미환율 전망은 편차가 크다. RBC(로열뱅크)가 2019년 1분기 C$1.35로 가장 높은 대미환율을 예상하고, 이어 스코샤뱅크 C$1.32, CIBC C$1.29, BMO(몬트리올뱅크)와 TD(토론토도미니언뱅크)가 각각 C$1.27을 전망했다.
시중 은행 2019년 2분기 대비환율 전망은 소폭 하락 또는 보합세다. 스코샤가 C$1.32에서 C$1.30, RBC가 C$1.35에서 C$1.34로 하락을 바라 봤고, BMO와 TD는 1분기와 같은 C$1.27 유지를 예상했다. CIBC만 C$1.29에서 C$1.31로 2분기 대미환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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