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BC주내 우유도 빈 용기보증금 부과… 반환시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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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일부터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는 우유와 두유, 오트나 아몬드 밀크 등 식물성 음료도 빈 용기보증금 제도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 우유나 두유 구매 시 10센트 보증금을 내고, 재활용 수거 업체에 반환하면 10센트를 돌려받게 된다.

수거 업체 리턴잇은 반환 전에 용기를 씻어서 헹궈야 곰팡이 발생과 악취를 피할 수 있다며, 헹군 뒤에는 뚜껑을 씌우거나 빨대를 밀어 넣은 상태로 가져와 달라고 요청했다.

보증금 부과 및 반환 대상은 우유나 식물성 음료를 담았던 종이, 유리, 플라스틱 용기다. 단 2월 1일 전에 구매해 발생한 빈 용기는 반환해도 보증금을 받지 못한다.

우유나 식물성 음료를 이전처럼 재활용품 처리 상자인 블루박스에 넣어 버릴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보증금을 받지 못한다.

또한 유아용 우유, 식사 대체 또는 식이요법 보충제, 커피 크림이나 기타 커피 첨가제, 휘핑크림, 버터 밀크, 마시는 요구르트나 케피어는 빈 용기보증금 제도 대상이 아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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