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눈 온 후 주말에 추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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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화) 메트로밴쿠버 인근 외출과 차량 운행 시 눈을 주의해야 한다. 캐나다 기상청은 메트로밴쿠버 일원에19일(화) 강설 경고를, 프레이저밸리 동쪽에 대설 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밴쿠버시부터 메이플리지, 노스쇼어부터 리치먼드까지 일대 고지대에는 18일 밤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19일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예상 강설량은 지역 고도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는 거의 눈이 쌓이지 않겠지만, 일부 지역에는 통행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과 비가 섞인 진눈깨비가 내린다. 이후 북극 한파가 내려오면서 금요일밤부터 날씨는 맑겠지만, 맹추위가 예상된다. 가장 추운 시점은 22일(금) 밤으로 영하 5~10도까지 떨어진다. 이후 23일(토)에도 추위가 가시지 않아 0도 근처에 머물 전망이다.
한편 브리티시 컬럼비아(BC) 내에서는 밴쿠버아일랜드 동부 해안과 빅토리아에 가장 많이 눈이 내려 5~10cm가 쌓일 전망이다. 또한 프레이저 캐넌 지역 호프에서 메릿 코퀴할라 하이웨이와 호프-프린스턴 구간 통행 차량은 18일 눈보라와 최소 15cm에서 25cm가 쌓일 예정인 대설을 주의해야 한다. 메트로밴쿠버 기준으로 동쪽 오카나간 방면 또는 위슬러 기준 북쪽 릴루엣 방면에는 눈보라와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주택 밖에 수도꼭지가 동파하지 않도록 호스를 풀어놓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 메트로밴쿠버 대부분 도시는 오전 10시까지 집 주변 인도의 눈을 거주자가 치우도록 돼 있다. 밴쿠버시는 도로교통 조례를 적용해 이를 단속한다. 건강 사정 등으로 눈을 치울 수 없을 때, ‘스노에인절’을 요청해 자원 봉사자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참고: 스노에인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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