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살림 많이 나아진 곳은 앨버타

비즈니스 신문지면

조이밴쿠버는 13일 캐나다 통계청 대도시별 중간소득 자료를 가지고 납세 후 소득 기준으로 비교해봤다. 이 결과 2005년 부터 2015년, 지난 10년 사이, 살림이 가장 나아진 곳은 앨버타의 캘거리와 에드먼턴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온타리오는 제조업 침체 여파로 소득 성장이 정체됐다. 그러나 다른 지역보다 온타리오 소득은 2005년 부터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하위권에 들어가진 않았다. 가계 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퀘벡 주요도시다. 밴쿠버를 비롯해 브리티시 컬럼비아(BC) 도시는 소득 성장이나 소득 모두 중위권에 머물렀다. 다만 앨버타는 2015년말부터 경기침체에 접어들어 최근까지는 실업자 증가와 소득감소가 문제가 됐다. 이 부분은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JoyVancouver 🍁

캐나다 가계소득 5대 도시

캐나다 대도시 중에 가계소득이 가장 많은 곳은 앨버타로 나타났다. 2016년 인구조사를 통해 수집한 2015년 가계 중간 세후 소득을 보면 캐나다 평균은 C$6만1,348로, 2005년보다 11.3% 늘었다. 앨버타 갤거리 중간 소득은 C$8만4,773, 에드먼턴은 C$8만578로 전국 평균을 상회한다. 또 지난 10년새 캘거리는 22.1%, 에드먼턴은 25.1% 소득 증가율을 보였다.
▲1위캘거리(C$8만4,773) ▲2위 에드먼턴(C$8만0,578) ▲3위 오샤와(C$7만4,061) ▲4위 리자이나(C$7만2,372) ▲5위 사스카툰(C$7만1,621)… ▲15위 밴쿠버(C$6만3,365)

2005년부터 2015년 사이 캐나다 가계소득 증가율 5대 도시

2005년과 2015년 사이 가계 소득이 가장 많이 늘어난 도시는 서스캐처원 서스카툰과 리자이나다. 서스카툰 중간 소득은 10년 전 C$5만2,624보다 36.1% 늘어나 C$7만1,621이다. 리자이나는 C$5만6,444에서 소득이 28.2% 늘어나 캐나다 대도시 소득 4위에 올랐다.
▲1위 서스카툰(C$7만1,621, +36.1%) ▲2위 리자이나(C$7만2,372, +28.2%) ▲3위 세인트 존스(C$6만8,121, +27.3%) ▲4위 에드먼턴(C$8만0,589, +25.1%) ▲5위 캘거리(C$8만,4773, +22.1%)…▲14위 밴쿠버(C$6만3,365, +10.4%)

퀘벡주 가계 소득 낮은편

캐나다 대도시 중 가계소득 하위권은 4곳이 모두 퀘벡다. 가장 가계소득이 낮은 지역은 트로이-리비에르(C$4만5,927)이다. 이어 셰브룩(C$4만7,558), 새그네이(C$5만1,525), 몬트리올(C$5만3,738) 순으로 퀘벡 주요도시는 퀘벡시티를 제외하고 하위권에 들었다. 소득 하위 5위는 뉴브런스윅 몽튼(C$5만5,165)이다. 가계소득 최하위인 트로이-리비에르와 캘거리는 C$3만8,846이다. 즉 캘거리 소득이 트로이-리비에르보다 185%더 많다.

가계소득 증가율 하위권은 온타리오주 도시

가계소득 증가율을 볼 때 하위권은 모두 온타리오 도시로 나타났다. 지난 10년 사이 제조업 분야 성적이 나빠지면서, 관련 업체가 많은 온타리오 도시들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윈저는 10년 전보다 소득이 오히려 3% 준, 대도시 중 유일한 소득 감소 도시다. 2015년 윈저 가계 소득은 C$5만8,679으로 10년 전 C$6만0,508보다 줄었다. 납세 전 소득을 보면 소득이 6.4%나 줄은 걸로 나타나, 세금을 통한 소득 분배가, 윈저 소득 감소를 오히려 막아줬다. 런던도 납세 전 소득은 2.1% 줄었지만, 세후 소득은 10년 사이 0.7% 증가해 C$5만7,576이다. 세인트캐서린-나이아가라(C$5만6,572, +2.9%), 오샤와(C$7만4,061 +3.2%), 키치너-캠브리지-워털루(C$7만4,061, +4%) 소득 증가 정체가 심각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