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밴쿠버협의회(협의회장 정기봉)는 7일 코퀴틀람 이그젝큐티브 호텔에서 출범회의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 황원균 미주 부의장이, 김건 주밴쿠버 대한민국총영사, 리처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 코퀴틀람 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도 영상 축사를 보냈다.
평통은 한국 헌법상 단체로 통일관련 국내외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 의지와 역량 결집 기능을 한다. 또 대통령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건의 역할도 한다.
평통 18기는 지난 9월 1일 출범했다. 자문위원은 한국내 223개 행정구역에 1만6,080명에 달한다. 한국 국외 43개 지역협의회가 있고, 3,630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있다. 자문위원은 한국 내외로 총 1만9,710명으로 상당히 규모 있는 조직이다. 자문위원 임기는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해외위원 숫자를 352명 늘리고, 지회를 31개에서 33개로 늘리는 등 평통을 확대했다. 활동목표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으로 잡고 있다. 해외 활동 방향으로 대북정책 이해 제고와 공감대 확산, 국제사회 우호적 통일환경 조성, 동포사회 통일 에너지 결집, 소통과 화합으로 동포사회 발전 기여로 정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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