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밸리 부동산 “8월, 판매와 매물 증가 계속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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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주택 판매는 역대 8월 중 두 번째로 많고, 새 매물 등록은 지난 20년간 역대 8월 중 가장 많았다”라고 2020년 8월 시장 마감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동산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8월 총 2,039을 거래해, 7월보다는 2.9% 감소했지만, 1년 전 1,297건보다는 57.2% 매매 증가를 기록했다.

8월 거래량은 지난 10년 간 8월 평균보다 39% 많은 수치로, 지난 10년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20년 전까지 돌아보면, 2005년 8월 이래로 두 번째로 많은 거래량이다.

크리스 쉴즈 FVREB 회장은 “매월 더 나은 거래량 증가가 보이는데, 구매자들이 프레이저밸리 내 다양한 주택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가운데 더 나은 가치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쉴즈 회장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평소와 다른 상황에서 조심스러운 긍정적인 기대감이 남아있고, 현재 보이는 수치가 이런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8월 동안 프레이저밸리에서 새로 나온 매물은 3,309건으로, 올해 7월 3,549건보다 6.8% 감소했지만, 지난해 8월보다는 40.4% 증가했다.

올해 8월 새 매물은 지난 10년 간 8월 평균보다 28.9% 많아, 지난 10년간 역대 8월 중 최고치다.

총 매물은 7,404건으로 7월보다 0.9% 늘었지만,1년 전보다 7.9% 감소했다.

발데브 길 FVREB 최고경영자(CEO)는 “상당히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장세로, 다양한 주택 종류에 대해 복수의 구매 오퍼가 발생하고 있고, 매각 소요 일수도 짧아졌다”라며 많은 이들이 평소와 다른 상황에서 부동산 중개사의 조언을 찾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8월 동안 프레이저밸리 지역내 아파트 매매에 걸린 기간은 평균 36일, 타운홈은 24일, 단독주택은 31일이다.| JoyVancouver © | 권민수

프레이저밸리: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2020년 8월

  •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C$101만9,600으로 1년 전보다 6.9% 상승. 7월 보다 1.2% 상승.
  •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C$43만7,300으로 1년 전보다 4% 상승, 한 달 전과 변동 없음.
  •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C$56만3,900으로, 1년 전보다 3%, 한 달 전보다 0.1% 각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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