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밸리 부동산 “가을 장세 긍정적인 시작, 매물 늘고 판매 둔화”

-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수요가 여전히 건재하다”라면서 “전체 매매는 8월보다 줄었지만, 지난 100년간 9월 중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라고 2021년 9월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FVREB는 부동산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9월 총 1,866건을 매매했다. 매매 건수는 2020년 9월보다 16.4%, 앞서 8월보다 10.6% 줄었다.

래리 앤더슨 FVREB 회장은 “8월보다 새 매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구매자에게는 제한적인 상황이다”라면서 “지역 전체 수요를 고려하면, 매물 증가는 시장이 좀 더 균형 장세를 보이는데 필요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앤더슨 회장은 “예년처럼 이 시기에, 더 많은 판매자가 돌아오면서, 모든 종류의 주택에서 강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2021년 9월 FVREB에 등록된 새 매물은 2,342건으로, 지난해보다 33.4% 줄었지만, 올해 8월보다는 11.2% 증가했다.
9월 마감 총매물은 3,812건으로 올해 8월보다 6.5%, 지난해 9월보다 48.3% 줄었다.

발데브 길 FVREB 최고경영자(CEO)는 “팬데믹이 현재 상황에 계속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시장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라면서 “우리는 보건과 안전에 대한 우려에 민감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프레이저밸리에서 매물 등록 후 매매에 걸린 평균 기간은, 단독주택이 26일 타운홈이 19일, 아파트가 26일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참고: FVREB: 2021년 9월 프레이저밸리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

프레이저밸리: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2021년 9월

  •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36만2,220달러로 1년 전보다 31.9%, 8월 보다 1.9% 각각 상승.
  •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50만4,500달러로 1년 전보다 15.5%, 8월 보다 1.2% 각각 상승.
  •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70만7,300달러로, 1년 전보다 24.7%, 8월보다 1.4% 각각 상승.

Share this article

Recent posts

Google search engine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