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포티스BC, 8월부터 천연 가스료 올린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내 천연가스로 난방∙온수를 사용하는 주택의 가스료 부담이 오는 8월 1일부터 오를 전망이다.

천연가스 공급업체 포티스 BC는 BCUC(브리티시컬럼비아 설비위원회)로부터 대부분 이용자에 대한 천연 가스료 인상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

메트로밴쿠버를 포함한 로워매인랜드와 밴쿠버 아일랜드 이용자 대상 천연 가스료는 현행 기가주울(GJ)당 C$1.549에서 C$2.279로 73센트 오른다. 포티스BC는 천연 가스료 인상으로 이용자 당 연평균 C$70 또는 9%가량 오른 비용을 부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가스 고지서를 보면 일일 또는 월 기본료와 공급료, 저장 및 수송료, 구매료(cost of gas) 등 여러 항목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 인상은 구매료에만 적용된다. 구매료는 매 3개월마다 검토해 변경한다. 포티스BC는 이번 인상이 천연가스 가격의 급격한 변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BCUC는 BC 주정부 산하이나 독립적으로 각종 공공요금 인상과 인하를 승인하는 기관이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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