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 시내 주택가에서 보기 드문 자동차 탈취(carjacking) 사건이 발생했다.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RCMP)은 자정이 되기 직전 11일 밤에 포이리어(Poirier St.)인근 포스터 애비뉴(Foster Ave.)에서 자동차 탈취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신고자는 한 여성이 자신에게 다가와 방금 강도와 차량 도난을 당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고, 이 진술에 따라 순찰차를 투입해 약 45분 후 용의자 두 명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12일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 중으로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 공개는 없다고 밝혔다.

관련 사건과 관련해 나온 소셜미디어 포스트에는 윈슬로 애비뉴(Winslow Ave.)에 있는 코퀴틀람 테니스 센터 주차장에서 강도 사건이 벌어진 거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칼로 피해자를 협박해 피해자의 차에서 내리게 하고는 금품을 강탈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도보로 인근 베리가(Berry St.)로 도주해 도움을 요청한 거로 보인다.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센터니얼 세컨더리 인근의 대부분 단독 주택이 있는 장소로, 강력 사건 발생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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