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코로나19 팬더믹 아직 끝난게 아니다” 다수 의견

코로나19 팬더믹과 관련해 최근 캐나다 정부와 각 주정부는 점차 규제를 해소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여론조사 기관 레저는 캐나다인 설문 결과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레저가 21일 공개한 설문 결과를 보면 캐나다인 사이에서 코로나19 접촉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다.

3명 중 1명(33%)은 정부가 신체적 거리 두기와 자가 격리 등 규제 해소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보고 있다. 정부의 규제 해소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의견은 지난주 같은 설문 결과보다 7% 포인트 늘었다. 다만 가장 다수인 58%는 현재 추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더 빨리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의견은 소수인 9%에 불과하다.

코로나19 팬더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의견도 대중적이다. 캐나다인 50%, 미국인 62%는 코로나19 팬더믹의 첫 확산 주기가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학부모는 개학 우려

캐나다인 62%, 미국인 70%는 여름 방학이 끝난 후 자녀가 통학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거의 같은 비율로, 캐나다인 62%, 미국인 79%는 학교에 통학하게 되면 모든 학생에게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서는 학교에 머무는 내내 써야 한다는 의견과 학교 밖으로 나설 때만 써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통학에 대한 대체 수업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캐나다인 59% 미국인 65%는 소위 ‘하이브리드’ 등교 방식을 지지했다.

예컨대 주중 며칠은 등교하고, 다른 몇칠은 집에서 공부하는 방식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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