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뭉치

캐나다 흔드는 스캔들 문서에 한국인 명단도 있다

캐나다를 흔들고 있는 파라다이스 문건(Paradise Papers) 명단 일부가 공개된 가운데, 한국인 명단에 올라와 있다.
파라다이스 문건이란 캐나다 국내외 3,300여개 개인과 단체를 포함 세계 1만1,000개 단체와 개인이 법무법인 애플비(Appleby)를 통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 조세 피난처 19곳에 페이퍼 컴페니를 세워 캐나다 국내 납세 의무를 기피한 내용을 담은 문서를 말한다. 해외 재산 반출, 은닉과 탈세 문제가 모두 엮여있다. 이 문서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CBC∙라디오 캐나다와 토론토스타 협력 취재로 애플비사에서 4일 누출됐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파라다이스 문건 포함 한국 관련업체

파나마 문건 포함 북한 관련 개인

한편 조세 피난처에 페이퍼 컴페니를 통해 납세 의무를 기피한 부유층이자 사회 지도층은 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윌버 로스(Wilbur Ross) 미국 상무장관, 스티븐 브론프먼(Stephen Bronfman) 캐나다 자유당(LPC) 기금모금 총책임자 등이 있는 걸로 알려졌다.CBC는 17일 파라다이스 페이퍼스와 폴 마틴(Paul Martin) 전총리와 브라이언 멀루니(Brian Mulroney) 전총리가 연관이 있다고 보도했다.
마틴 전총리는 자유당, 멀루니 전총리는 보수당의 전신인 진보보수당(PC) 출신이다. 앞서 파나마 문건으로 유사한 내용이 지난 해 유출된 바 있다. 파라다이스 문건은 이용자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다.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