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회사들, '문자 면접'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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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취업과 관련해 회사와 지원자 사이에 문자를 주고 받는 게 캐나다에서도 일상적인 모습이 됐다.
고용자문회사 로버트 해프사가 16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특히 정보 기술(IT) 분야에서는 고용 관리자 54%가 문자로 지원자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 거로 나타났다.
근로자는 27%가 문자 면접을 해본 경험이 있다.
문자 면접을 선호하는 이유는 빠르고 정확하게 상대방의 지식을 파악할 수 있고, 그릇된 의사전달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에서다.
로버트 해프사에 따르면 문자 면접에 응하는 이들은 세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 첫째, 회사가 리드하게 둬라… 면접관에게 미리 연락하기 보다는 면접관이 연락하기를 기다리는 게 좋다.
  • 둘째, 약어 사용은 피하라… 약어나 약자, 단축표현은 가급적 피하고, 정확한 표현을 써라. 만약 상대가 이해하기 어려운 약자를 쓴다면 되물어서 확인하라.
  • 셋째, 전문성을 지켜라… 속어, 이모지, 지프(gifs) 애니매이션 사용은 피하라. 이런 요소를 사용하면 ‘성숙도’를 의심받을 수 있다.

한편 회사가 지켜야할 문자 면접 요소로는 회사 업무 시간에 진행할 것, 면접 내용을 저장해 둘 것, 면접 전에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할 것 등을 제시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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