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포스트(우편 공사) 순환 파업은 일단 중단될 전망이다.
업무복귀명령 동의안이 26일 밤 상원에서 가결됐기 때문이다. CUPW (캐나다 우편 근로자 노조)는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에게 “우리는 기억하겠다”라며, “업무복귀 명령에 저항하기 위한 모든 선택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오래도록 해결되지 않은 같은 문제가 있는 일터로 근로자가를 보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팔러첵 노조 위원장은 “근로자들은 낙담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 “라며 “업무 복귀 명령 규정은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로운 협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복귀 명령은 일부 노조가 집권 자유당(LPC)에서 등을 돌리는 이유가 될 수 있다. CUPW도 “앞서 트루도 정부는 노동 운동의 수호자라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이번 명령으로 우편 근로자에게 등을 돌렸다는 건 확실하게 보여줬다”라고 지적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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