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평균 주급이 2021년 11월 1,130달러81센트로 1년 전보다 1.9% 올랐다.
캐나다 통계청은 11월 임금대장 등재 기준 고용이 3만7,200건(+0.2%) 증가해, 6개월 연속 늘어났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전보다 고용은 0.4% 더 늘었다.
분류 | 평균주급(C$) | 주급변화 (C$) | 증감율(%) |
---|---|---|---|
전체 평균 | 1,130.81 | 21.26 | 1.9 |
임업 | 1,337.63 | 151.93 | 12.8 |
광업∙석유 가스 생산업 | 2,251.87 | 194.19 | 9.4 |
설비업 | 2,024.45 | 96.89 | 5.0 |
건설업 | 1,421.83 | 83.04 | 6.2 |
제조업 | 1,188.96 | 5.27 | 0.4 |
도매업 | 1,327.76 | -4.71 | -0.4 |
소매업 | 662.03 | 24.00 | 3.8 |
운송∙창고업 | 1,182.18 | 16.06 | 1.4 |
정보문화산업 | 1,489.80 | -29.73 | -2.0 |
금융∙보험업 | 1,489.97 | 30.97 | 2.1 |
부동산∙임대업 | 1,178.39 | 55.01 | 4.9 |
전문 과학 기술 서비스업 | 1,546.46 | 38.05 | 2.5 |
기업 관리직 | 1,530.26 | -50.66 | -3.2 |
폐기물 처리∙재활용 | 966.68 | 60.29 | 6.7 |
교육업 | 1,150.50 | -13.30 | -1.1 |
보건∙복지업 | 1,019.34 | 12.28 | 1.2 |
예술∙여가∙레크리에이션 | 700.67 | 15.62 | 2.3 |
숙박∙식당업 | 456.66 | 24.28 | 5.6 |
기타 서비스업(공무원 제외) | 955.35 | 21.30 | 2.3 |
공무원 | 1,482.99 | 40.22 | 2.8 |
지역별 주급 | |||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 1,105.11 | 28.97 | 2.7 |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 921.34 | -10.78 | -1.2 |
노바스코샤 | 978.45 | 25.41 | 2.7 |
뉴브런스윅 | 1,010.52 | 19.49 | 2.0 |
퀘벡 | 1,079.42 | 21.75 | 2.1 |
온타리오 | 1,156.74 | 9.04 | 0.8 |
매니토바 | 1,021.06 | 19.68 | 2.0 |
서스캐처원 | 1,108.58 | 24.96 | 2.3 |
앨버타 | 1,231.81 | 36.22 | 3.0 |
브리티시 컬럼비아 | 1,131.26 | 32.41 | 2.9 |
유콘 준주 | 1,327.14 | 48.26 | 3.8 |
노스웨스트 준주 | 1,519.38 | 26.45 | 1.8 |
누나벗 준주 | 1,542.43 | 73.22 | 5.0 |
전체 고용은 증가… 일부 업종은 여전히 팬데믹 타격 회복 못해
고용은 주로 서비스 업종(+3만6,500건, +0.3%)에서 발생했다. 15개 세부 업종 중 식품 서비스(+1만1,100건, +1%), 공무원(+9,000건, +0.8%), 전문 과학 기술 서비스(+7,400건, +0.7%)에서 고용이 두드러졌다. 생산 업종(+8,300건, +0.3%)은 상대적으로 적은 고용 증가를 보였다. 주로 건설업(+2,800건, +0.3%)에서 고용 증가가 이뤄졌다.
코비드19 팬데믹 회복세를 보면 서비스 업종은 2020년 2월보다 고용 규모가 0.7% 적은 반면, 생산업은 0.4% 더 커졌다.
11월 숙박∙식당업은 6개월 연속 고용 증가세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부 주에서 전보다 적은 인원의 추가 고용이 이뤄졌다. 숙박∙식당업 고용규모는 팬데믹 이전보다 -12.4%, 16만6,500건이, 식당업을 중심으로 준 상태다. 반면에 건설업 고용은 팬데믹 이전보다 활발해진 상태다.
유통∙운송업은 세부 업종에 따라 11월 고용 상황 차이가 난다. 항공운송과 전세 버스업 고용은 소폭 증가했으나, 화물 트럭과 도로 운송업의 경우 고용이 감소했다. 다만 화물과 도로 운송업 고용 감소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홍수로 인한 단기적인 상황으로 통계청은 해석했다. 역으로 전반적인 창고∙운송업 고용 증가를 기대하는데, 빈 일자리가 5만1,500건에 달하기 때문이다.
지역적으로는 퀘벡주(+2만3,800건, +0.6%)에서 공무원, 제조업, 숙박∙식당업 분야의 고용이 활발했다. 반면에 앨버타주(-8,800건, -0.4%)와 서스캐처원주(-3,300건, -0.7%)에서는 고용이 감소했다.
빈 일자리 늘어나
식당업은 인력 충원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식당업의 빈 일자리는 6만8,300건으로 2019년 4분기보다 2배로 늘었다.
건설업 역시 빈 일자리 6만7,800건으로 팬데믹 전보다 2배 증가한 상태다.
보건 복지 분야는 3개월 연속 인력 부족 현상이 가속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건 복지의 빈 일자리는11만9,600건으로, 2년 전 팬데믹 전보다 87% 증가한 인력 수요를 보였다.
반면에 소매와 제조업은 11월 관련 고용 증가로 빈 일자리가 감소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