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캐나다 국내 최고의 화장실을 선정하는 신타스(Cintas)사의 투표가 화제다.
지난 15일 해당사는 2019년도 최고의 화장실 후보로 5곳을 선정했다.
이 중 두 곳이 밴쿠버에 있다. 하나는 개스타운에 있는 독일식 식당 바우하우스 식당(Bauhaus Restaurant) 화장실이다.
바우하우스는 미슐렝가이드에 올라온, 상당히 유명한 업체다.
또 다른 하나는 밴쿠버 다운타운 뷰트가에 있는 로렌스앤치코 카페(Laurence & Chico Café) 화장실이다.
동화적이면서 펑키한 분위기로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자주 올라오는 업체다.
두 곳은 각각 다른 지역의 최고의 화장실 후보와 경쟁 중이다.
앨버타 라끄라비시의 비버힐셸(Beaverhill Shell), 토론토의 클루니 비스트로(Cluny Bistro), 퀘벡시티의 코스모스카페(Cosmos Café )가 경쟁상대다.
투표에는 네티즌이 참여할 수 있다. 2018년 우승은 앨버타 세인트 알버트에 돌아갔다. 2018년 최종 후보로 밴쿠버에서는 베트남 식당인 안앤치(Anh and Chi)가 올랐었다. 과거 메트로밴쿠버에서 최종 후보에 선정됐던 장소를 보면 밴쿠버 국제공항(2014년), 리치몬드의 CHOP과 밴쿠버 개스타운의 스팀웍스 브루펍(2013년), 더조지언코트호텔(2012년), 샹그릴라호텔(2011년)이 있다.
최고의 화장실 선정은 올해로 10회째로, 3월에 100개 후보 중에 최종 5개 후보가 선정된 상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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