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주식시장(TSX)이 중국발 에버그란데(헝치) 파산 위기에 이번 주 들어 세 차례 등락을 반복했다고 로이터가 24일 보도했다.
24일 토론토 증시는 개장 40분 후 지수 20427.07에서 5분 만에 20392.62까지 34.45포인트 하락했다.
이후 10분 만에 다시 20430.11로 반등했다가, 한 시간 만에 20391.35까지 하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로이터는 에버그란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캐나다뿐만 아니라 세계 증시 하락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에버그란데는 미화 8,350만 달러 규모 회사채 지급을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까지 30일 유예기간에 들어갔다.

에버그란데 우려로 토론토 주식시장은 7개월 연속 성장세에서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장세로 돌아섰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이 발표되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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