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는 매년 연말 최고의 차 후보를 선정해 발표한다.
협회 소속 기자들은 182종 차량을 시승해보고 14개 분야에 3대씩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총 3,000표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의 차는 1월 18일 몬트리올 오토쇼에서 ‘2018년 올해의 캐나다 자동차’로 공개한다.
한국 상표 중에는 현대 아이오닉이 도시 주행성과 소형차 부분에 올랐다. 별도 상표로 나온 제네시스 G80은 고급 중형 부문에, 기아 세도나는 미니밴 부문에 각각 후보로 올랐다.
가장 많은 부분에 후보를 올린 오토메이커는 5개 부문에 오른 혼다와 마쯔다이다. 고급 차종 중에는 포르쉐가 후보에 가장 많이 올랐다. 동영상은 2017년도 최고의 차 발표 장면이다. | JoyVancouver ?
2018년 올해의 캐나다 자동차 후보는 아래와 같다.
- 도시 주행성: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닛산 마이크라(Micra), 폭스바겐 e-골프
- 소형: 쉐보레 볼트EV,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PHEV (Ioniq Hybrid/PHEV), 마쯔다3
- 중형: 혼다 어코드, 마쯔다6, 도요타 캠리
- 고급 소형: 알파 로미오 줄리아, 인피니티 Q60, 재규어 XE
- 고급 중형: 제네시스 G80, 렉서스 LC, 볼보 S90/V90
- 스포츠-퍼포먼스: 혼다 시빅 Si, 혼다 시빅 타입 R, 폭스바겐 골프 R
- 고급 스포츠-퍼포먼스: 재규어 F-TYPE, 포르쉐 718, 포르쉐 911
- 컨버터블: 마쯔다 MX-5, 메르세데스-벤즈 SL, 포르쉐 718 박스터
- 소형 SUV: 혼다 CR-V, 마쯔다 CX-5, 닛산 로그
- 중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 마쯔다 CX-9, 도요타 하이랜더
- 소형 고급 SUV: 포르쉐 마칸, 레인지 로버 빌라, 볼보 XC60
- 대형 고급 SUV: 애큐라 MDX,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볼보 XC90
- 미니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혼다 오디세이, 기아 세도나
- 픽업트럭: 혼다 리지라인, 램 1500, 도요타 툰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