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캐나다 입국 시, 백신 접종 증명 필수… 미리 준비해야

12월 1일 기준으로 캐나다 입국 시, 공항 뿐만 아니라 육로 국경에서도 어라이브캔(ArriveCan)앱 사용이 필수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11월 30일부터 캐나다 출국 72시간 이내에 귀국할 경우, 코비드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는 PCR 검사 결과를 요구하지 않는 대신 어라이브캔에 백신 접종 완료 내용을 사전에 입력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또한 어라이브캔 앱에 입력했더라도 캐나다 거주자는 연방 코비드19 예방접종 증명서가 여전히 필요하다.
2차 접종을 받은 지 최소 14일이 지난 상태를 백신 접종 완료로 간주한다.
연방 코비드19 예방접종 증명서는, BC주민은 주정부의 헬스게이트웨이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BC주정부 발급 증명서는 BC주내 일부 시설과 업체 입장에, 연방 증명서는 여행에 사용한다. 연방 증명서는 PDF 형식으로 발급되며,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 보여줄 수 있다.

백신 접종 안 하면, 항공기와 기차 탑승 여행 제한

또한 이미 10월 30일부터 만 12세 4개월 이상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캐나다 국내에서 항공기나 열차를 탈 수 없다. 11월 29일까지 일부 예외가 적용됐지만, 12월 1일 현재 예외 적용이 종료돼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단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캐나다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 국적자는 2022년 2월 28일까지는 캐나다 출국 편에 탑승할 수 있다. 대신 이 경우에는 탑승전 PCR검사 음성 결과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2022년 2월 28일 이후에는 외국 국적자로 출국 편 이용을 하더라도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비거주자는 백신 접종 완료해야 입국 가능

오는 2022년 1월 15일부터 캐나다에 입국하는 18세 이상 유학생과 근로허가 소지자, 비거주자는 캐나다 입국 시 반드시 백신 접종 완료 상태여야 한다. 비거주자는 18세 이상 캐나다 국내 가족 상봉 목적 방문자, 프로와 아마추어 운동선수와 지원 스태프, 트럭 운전사나 비상 서비스 제공자, 해양 연구원 등 대부분 필수 서비스 제공자 등이 포함된다.

1월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아도 입국이 가능한 경우는 신규 이민자의 최초 입국일 때와 18세 미만 유학생인 경우다. 이외에도 농식품 가공 근로자, 원양 선원, 인도주의적 목적 입국자(난민), 국익 관련 면제 지정자인 경우에만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아도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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