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Château

캐나다 의류브랜드 르샤토 부활 발표

코비드19 팬데믹 발생 후 파산 정리 절차를 밟은 의류기업 르샤토(Le Château)가 12일 부활을 발표했다.

르샤토는 2022년 4월 12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21일부터는 새로운 콘셉트로 마련한 캐나다 국내 37개 수지쉬어(Suzy Shier) 매장에서 르샤토 봄∙여름 컬렉션 판매를 한다고 발표했다.

코비드19 여파로 르샤토는 창업 61주년을 맞은 2020년 10월 23일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2018년 인터넷 시장 성장에 밀려 가게문을 닫아온 르샤토에게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한 통제가 결정타가 돼 123개 점포를 정리하면서 직원 1,400명이 해고 됐다. 수지쉬어는 지난 2021년 6월 25일 퀘벡주에서 르샤토 인수를 발표했다.

르샤토는 전과 같이 프롬(졸업파티)이나 결혼식, 파티에 참석하는 고객을 주로 겨냥하고 있다. 다만 이전보다 온라인에 좀 더 비중을 둔 모습이다. 37개 매장 중에는 BC(브리티시 컬럼비아)주내 밴쿠버와 켈로나가 포함돼 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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