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소매판매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한 통제 이후 V자형 회복을 보였다.

캐나다 통계청은 21일 2020년 6월 캐나다 소매 매출은 5월보다 23.7% 증가해 C$530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앞서 3개월간 코로나19 팬더믹 이전보다 하락했던 소매 매출이 6월에는 2월보다 1.3% 상승했다”라며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 활동이 재개된 결과다”라고 밝혔다. 6월 소매 매출은 1년 전인 2019년 6월 C$510억을 초과했다.

매출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차량과 차량 부품 판매점과 의류 및 의류 액세서리 판매점이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앞서 발생한 손실로 인해 2020년 2분기 소매 매출은 1분기보다 13.3% 감소했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2분기는 앞서 1분기보다 매매가 12.4% 적다.

통계청은 미국 역시 캐나다와 유사하게 6월 소매 매출이 8.9% 증가했고, 차량과 차량부품, 의류 및 의류 액세서리 매출이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6월 소매 매출이 상당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통계청은 7월 전망에서 6월보다 매출이 0.7% 증가한다는 예상을 내놓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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