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내 복권공사는 8일 로토 맥스 총당첨금이 1억1,7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액이라고 5일 발표했다.

로토 맥스 1등 당첨금은, 홀로 당첨될 경우에는 7,000만 달러가 주어진다. 별도로 맥스밀리언으로 7개 번호 최대 47쌍을 발표해, 각각 100만달러 상금을 준다.

1부터 50까지 숫자 중 7개를 맞춰 당첨될 확률은 한 줄 당 3,329만4,800분의 1이다. 로토 맥스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하게 되는 맥스밀리언은 별도로 발표하는 일곱 개 번호가 모두 맞아야 한다. 지난 4일 맥스밀리언 당첨자는 BC주, 온타리오주, 프레이리와 대서양 연안 주에서 골고루 나왔다.

이때까지 로토 맥스 사상 최고 당첨금은 2018년 10월 총 1억1,600만 달러 였다. 당시 1등 상금은 6,000만달러였고, 별도로 56명이 맥스밀리언에 당첨됐다.

1등 당첨금 기준으로 7,000만달러를 기록한 건 이번이 일곱 번째다. 로토 맥스는 기본 상금 1,000만 달러에서 시작해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매회 상금이 쌓인다. 맥스밀리언은 1등 당첨금이 5,000만달러를 넘는 회차부터 당첨 번호를 발표한다.

로토 맥스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추첨하며,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는 추첨일 당일 오후 7시 30분에 해당 회차 판매를 마감한다. 구매 가격은 5달러에 3쌍의 번호가 주어지며, 성인만 구매할 수 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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